우선 운동할 때 숨막히지 않아서 좋아요. 러닝머신을 뛰어도 쓴거랑 안쓴거랑 차이를 못느낄 정도에요. 또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여름되고 너무 힘들었는데 이거 쓰고 너무 편해졌습니다. 비말차단보다 가볍고 얇고 좋은데 kf라서 마음도 편합니다. 굳이 두꺼운 마스크 쓸 필요 없을 것 같아요. 한개에 1000원 하는 유명 마스크만 고집했었는데 가격도 반가격인데 안 살 이유 없지요~ 

마지막으로 사이즈에요. 여자임에도 살에 마스크가 닿고 공간 좁은게 싫어서 새부리형 마스크 라지를 쓰고 코를 꾹꾹 누르면서 다녔어요. 이 마스크가 프리라서 너무 작거나 크면 어쩌지 했는데요. 저에게 사이즈가 딱이에요~ 엠과 라지의 중간 사이즈 인 것 같아요. 소재도 부드러워서 걸리적거리거나 거친 부분 하나 없어요. 트러블 안나고 좋은 것 같아요. 너무 말랑하거나 부드러운 소재는 숨 들이마실 때 입술에 들러붙었다 떼졌다 해서 고문받는 느낌이 많아서 오히려 두꺼운 걸로 각 잡히게 쓰고 다녔는데요. 이 마스크는 엄청 얇은 데도 입에 들러붙거아 하지 않아요. 얼굴 위로 막 움직이지도 않구요. 전 이제 이걸로 정착해서 쟁이러 갑니다~